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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병원동행서비스,이는 2022년 뉴스에 청년이 이용하는 장면이 보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울시의 시책이 타 지자체까지 전해질 지 호기심에 알아보았다.

병원에 함께 갈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1인 가구를 위해 시작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알아보았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란?

A. 꼭 1인 가구만 가능한가?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서울시민도 가능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서울시민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동행도우미를 지원하는 제도로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입니다.

B. 1인 가구 병원동행서비스 개요

지원대상
거동불편 등으로 병원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1인 생활 시민*
* 1인가구, 조손세대(어르신으로 구성된 2인가구 등), 장애인 가정, 1인가구 유사상황
운영시간
평일 07시~20시
※ 주말 09시~18시 (사전 예약한 경우만 이용 가능)
비용
시간당 5,000원 / ※ 이용횟수: 1인당 연 6회
-30분 초과 될 때마다 2,500원 추가
-별도 차량 제공되지 않음. 교통비는 본인 부담
신청방법
전화신청 1533-1179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http://seoul1in.co.kr/)

 

 

 

 

C. 서비스 진행 절차

  • 서비스 신청:  콜센터 등으로 신청(1533-1179)

              ▼

  • 동행매니저 출동 :  ✔ 당일 건(3시간 내)  ✔ 예약건

              ▼

  • 서비스 제공: 병원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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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후 관리: 비용 수납

※ 병원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1민 생활 시민에 해당하는 경우(예시)
ㆍ 노노세대: 어르신으로 구성된 2인가구이나 2인 모두 거동이 불편한 경우
ㆍ 조손세대: 손자가 어려 조부모의 보호를 받는 상황, 조부모의 거동 불편 상황
ㆍ 장애인가정: 장애인가정으로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ㆍ 한부모가정: 돌볼 자녀가 있으며 갑자기 병원 동행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경우
ㆍ1인가구 유사상황: 가족이 교육, 직장 등의 문제로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여 1인가구와 유사한 상황인 경우


□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집에서 나와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다.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부터 병원에서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까지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하면 이동할 때 부축도 해주고, 시민이 원할 경우 진료받을 때도 동행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전역 어디든(협의 시 경기도권 가능) 이용할 수 있다.

□ 서비스 이용료도 시간당 5,000원으로 저렴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시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평일) 07~20시이며, 주말(09~18시)은 사전 예약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단, 보다 많은 시민의 이용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총 6회의 서비스로 제한하고 있음)
○ 소득 조회 등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저렴한 비용에 당일 예약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 이용요금은 1시간까지 5,000원 부과되며 30분이 초과될 때마다 2,500원이 추가된다.
※ (예시) 1시간 45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 1시간 요금 5,000원에 30분 이용요금 2,500원을 합한 7,500원의 요금이 산정된다.

★ 서비스 이용요금표

○ 다만, 교통비 등 이동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택시비, 버스비 등 서비스 이용자의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사실 이런 동행서비스는 이전부터 있었고, 현재도 '병원동행서비스'라고 검색하면 여러 민간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비마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동행서비스는 사치로 느껴졌을 것이다. 민간 동행서비스는 저렴한 곳도 1시간에 2만 원정도로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현재 서울시의 시간당 5천 원은 1/4 수준이다. 반면에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민간기업과 업체들이 기존 고객을 빼앗겼다고 불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민간에서는 고급화로 차별화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시의 정책은 경제적 약자나 복지적 서비스의 이용기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아져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아플 때 혼자 앓지 마세요~  병원부터 집까지 안심하고 동행해주는 일인친구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원동행서비스는 사실 공적인 영역에서 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일반적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점차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그 상황의 변화된 사회환경의 변화와 복지서비스의 수요 확대에 따라 지자체에서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미 민간영역에서 그와 같은 서비스가 있으나 그럼에도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복지에 힘을 쓰는 모습에 적극적인 행정, 적극적인 복지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타지자체도 이러한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상으로 서울시병원동행서비스를 연찬해 보았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시에서 관리를 잘 하는지 잡음도 없고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 시책을 추진한 사람들에게 존중의 마음을 담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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