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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2일 세계 잼버리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며 잼버리 대회가 아주 유명해졌다. 물론 안좋은 악명으로 유명해졌다. 왜 하필 이렇게 더운 시기에 강행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8월 하순으로 개최시기를 지연했다면 하는 아쉬움과 어쩔 수 없이 개최했다면 한국을 방문한 다양한 외국인에게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대외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로 여겨 더 수준높은 편의를 제공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행사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편의점을 운영하며 돈을 버는 장사치의 마음이 아닌 손님을 대접하고 참여한 각 국의 청소년과 부모에게 한국에 대해 바가지 요금, 열악한 시설, 부정적 기억으로 남을 한국 잼버리행사였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세계스카우트연맹(WOSM)에서 주최하여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보이스카우트 멤버들의 합동 야영 대회이자 각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청소년 축제이다. 본래 '잼버리'(Jamboree)라는 단어는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로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를 뜻하는 시바아리(SHIVAREE)라는 단어가 음이 바뀌어 전파된 것으로, 스카우트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이 영국 런던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야영 대회를 이렇게 칭하면서 시작하였다
영국 참여자만 해도 4천명이고 잼버리가 평범하게만 끝났어도 민간외교 효과에 5만명에 그들의 부모나 친지들 포함하면 파급력은 더 컸을 것이며. 한창 가치관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어른이 되어 한국에 대한 혐한감정의 인원을 5만명이나 양성했으니 해외 우리 기업의 국제적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0개월 정도 전에 국회의원은 해당 부처 장관에게 행사에서 있을 문제점을 미리 정확하게 꼭 집어서 알려주었다.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은 23년 있을 세겨 잼버리 대회에서 폭염 등 여러 문제 상황이 우려되어 김현숙여가부장관에게 충분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었지만 그럼에도 그 모든 문제상황을 발생시켰다.
조직위원장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윤덕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5명으로 3명의 장관이 포함되었지만 열악한 행사운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잼버리 운영은 유치 이후 장소를 새만금으로 정하여 추진이되었지만 2017년부터 상당기간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은 있었지만 행사가 충분한 진행을 위한 예산의 확보, 운영인력의 편성 등은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고 보인다.
그리고 행사를 치르기 1년 전부터는 세부적인 안전계획과 다양한 내부환경을 구축하는데 힘썼어야 했었다.
‘16. 7. 25. 기재부 국제행사(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 승인
‘17. 8. 16.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새만금 유치 확정
‘18. 1. 2. 전라북도 세계잼버리추진단 구성
‘18. 12. 18.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정
‘19. 3. 4. 여성가족부 세계잼버리 조직위추진단 출범
‘19. 12. 10. 세계잼버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
‘20. 7. 2. 2023 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 출범 (공동위원장 : 여가부장관, 김윤덕 국회위원)
라고 했었으나
그러나 2023년 8월 3일
배수문제, 해충문제,폭염, 편의문제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은게 없었다.
GS25편의점 바가지 요금
저게 부지선정부터 어긋난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그늘막 설치하고, 식수대나 간이화장실 확충하고,
작년에도 폭염이었는데 온열환자 나올거 대비해서 의료시설 준비하는 사항과 식자재 관리해서 썩은 계란 안나오게 하는건 크게 돈이 들거나, 큰 시간이 들이는 작업들이 아니었음.
당장 군부대 동원하니까 하루이틀만에 그늘막 작업하고,
편의점 바가지만해도 바로 조율이 되는거 방치하다 사고터트린거고
화상벌레도 사전 방역의 문제고. 위에 1년전 국감에서도 지적된 내용들, 행안부 최종점검때도 다 나왔던 문제들인데
해결 하려고했는데 잘 안됐다면 안타깝겠지만, 이정도의 준비상태로 행사를 추진한 것은 문제가 됨.
월드스카우트
열사병으로 몇백명이 쓰러졌다는 BBC보도.
BBC에 대서 특필 보도된 잼버리행사.
https://www.bbc.com/news/world-asia-66392355
개신교 최대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지난 4일 청소년들을 위해 생수 5만개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화 협력해 폭염과 열대야로 고생하는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우선 여의도순복음교회, 한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새에덴교회, 전주더온누리교회가 각각 1만개씩 지원했다. 대회를 마치는 12일까지 추가로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루뒤 8월 4일 우리의 대통령은 ...
그리고 국무총리는 화장실을 청소하는..사진이 언론에 보되었다. 다소 설정샷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사진이다.
폭염으로 잼버리 참가자 들이 어려워지자 기업들이 생수를 지원하지만, 조직위에서 내부 판매업체인 GS25편의점의 생수판매가 줄어들까봐 걱정도 했나보다.
이런 상황에 잼버리에 아이들을 보낸 외국의 학부모들은 한국이 이런 나라였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논란이 커지자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23개 공관을 상대로 현장 상황을 알리는 긴급 브리핑을 실시했다.
영국 등 주요 참가국 이미 조기 퇴소 결정(2023.8.5.)
엎친데 덮친격 코로나19 확진 누적 70명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영국, 미국, 벨기에 등 주요 참가국이 조기 퇴소했거나, 이를 예고한 가운데 현재 대회장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7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에 연일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행사 지속이 불투명해졌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 확진자까지 대거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023년 8월 5일 전북도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야영장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0명이다. 이 중 64명은 생활시설에 입소했고 5명은 귀가했다. 확진자는 외국인과 내국인 각각 65명, 5명 등으로 파악됐다. 8월 4일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전날 같은 시간 기준 28명보다 42명이나 늘었다. 온열질환자 발생으로 논란을 빚고 있고 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확진자까지 속출하면서 ‘생존체험’ 이라고 비난 받고 있다.
그리고 후속 조치로 삼성이 나섰다. 삼성 도움찬스가 발동된 것. 삼성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의료진과 간이화장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현장에 파견.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와 구급차도 함께 지원했다.
삼성물산은 행사장에 에어컨이 장착된 간이화장실 15세트, 살수차 7대, 발전기 5대를 보내기로 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 각 10만씩 총 20만개를 제공했다.
1991년 32년전 잼버리 = 성공
10년전 새만금 야영대회 = 성공
2023년 잼버리 = 대참사
2023.8.5.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사실상 중단 위기에 처했다.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이 영국에 이어 캠프장에서 조기수 했으며,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 권고를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5일 9시에 열리는 각국 대표단 회의서 중단 결정이 내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필리핀, 사우디, 아르헨 잼버리 대표단 3개국만 잔류하기로 하고 나머지 20개 국가들은 중단하고 복귀를 했다. 23개국 중 3개국만 남았으나 세계적 대회가 4개국 대회로 줄어든 셈이다.
아래는 8월 6일 민간 지원으로 잔류인원을 대상으로 어느정도 수습되고 있는 상황을 한 참가자가 기록한 내용이다.
잼버리에서 보고들은것 몇가지
- 미국 스카우트 철수는 스카우트 단원과 일부 IST 대상, 나머지 IST와 지도자는 잔류
- 돈을 그렇게 썼는데 액티비티 겨우 하나하고 떠난 단원이 있는듯...
- 냉방버스를 가는 곳곳에 도배해놨고 여러 조치를 취하니까 확실히 참가자들 얼굴이 다릅니다. 생기가 돌고 훨씬 신나 하는 느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축구, 족구, 풀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이제야 잼버리 분위기가 난다.
- 오늘 일은 아니긴 한데, 식사하는중에 누가 생일인지 해피버스데이 부르니까 식당에 있던 수천명이 같이 불러주고 환호했다?
조계종과 기업등지에서 지원나오니깐 이제 풀리긴하나봄
삼성 + 전북 시민 + 벤엔제리스 + 조계종 등의 총 공격이 이루어지자 이제야 10-20대 외국인 친구들 살아난다는 게 참 좋으면서도 한숨만 나온다
도대체 3,000억 어따 쓴 거냐고....
반면 비교되는 다른 행사(평창 올림픽)
https://v.daum.net/v/20230804172516162
초반에 화장실 청소 인력조차 사전에 확보하지 않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준비 부족이 있어 공무원을 동원했으나 많은 지적 후 용역업체를 동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막을 올린 가운데,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그런데 얼음 한 조각도 없었던 스카우트 대원들을 폭염에 방치한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야영지 내에 유일하게 에어컨 있는 건물에 집무실을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잼버리 행사가 끝날 때까지 김 장관에게 현장을 지킬 것을 지시했다. "총책임자로서 현장에 머무르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라"는 게 그 이유다.
지난 1일부터 출근한 김 장관은 현장 즉, 찜통더위 속 텐트의 뜨거움과 장시간 야외활동의 고단함을 느낄 새도 없이 에어컨 아래에 집무실을 꾸린 것이다.
행사는 실패로 보고되고 있다.
사실 처음부터 복선은 있었다.
일등공신은 버려지고,
잼버리 사태 식당운영과 비유
대한민국 역사상 1인당 GDP 최대 달성 한게 21년도임.
선진국 G7 정상회의 2년 연속 초청 받은게 2021년
K-팝 k-문화 k-방역 k-국격
2018평창올림픽으로 대한민국 국격이 자랑스러웠던 시절
한미정상회담에서 미사리 사거리 제한 및 위성 발사체 제한 해제 얻어낸 대한민국
폭우 태풍 대비 3년 연속 여름휴가 취소한 대통령
일본의 경제보복을 막아내고..오히려 일본을 동아시아에서 왕따시켜버림
부족한점들도 있겠지만.. 책임감 있는 정부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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