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번호 조작 방법에 대한 고찰

한 때 로또 1등 당첨자가 수 차례 나오지 않아 당첨 누적금이 쌓였던 적이 있었는데 어느새 1등은 복수 당첨자가 생겼고, 2등의 경우 600명도 나오고 50명도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생겼다. 확률적으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된다. 로또 복권의 경우, 번호 45개 중 6개의 번호를 맞추는 것이 1등에 해당하며, 이 때의 당첨 확률은 약 1/8,145,060입니다. 보너스 번호는 1등 당첨자를 제외한 사람들 중 2등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번호이며, 보너스 번호까지 맞출 경우 2등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로또 2등 당첨 확률은 약 1/1,357,510이 된다. 

135만장을 구입을 하나씩 번호를 달리해서 한다면 하나는 맞을 확률이라면, 135만장x1,000원 = 1,350,000,000원

즉, 13억을 투자하면 2등 한장은 당첨될 수 있을 것이라는 통계가 나온다. 그런데 135만장도 아니고. 한 곳에서 2등이 103장이 당첨되었으니 의심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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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가 공연을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미녀에게 돌린다던가 다른 곳에 집중하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 진짜 트릭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다. 

로또기계도 현란하고 조작이 된다는 생각을 공과 기계에 초점을 맞추고 그러한 가능성까지만 관심을 갖게 하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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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로또 복권은, 영수증처럼 생긴 구입 결과 용지만 잘 보관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구입한 것이 인증이 된다. 그 출력된 종이에는 일련번호와 바코드, 구입시간이 기록되어 있고 서버에 있는 정보와 동일할 경우 그 영수증 같은 종이가 바로 당일 구입한 복권과 동일한 가치를 두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 이런 생각이 든다. 

1. 서버의 기록을 조작 할 수 있는가?   예 /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2. 똑같은 복권용지를 과거 시간으로 출력할 수 있는가? 예 / 기계를 제조한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라면 가능할 것이다.

위와 같은 두가지의 조정이 가능하다면, 

 

판매된 지점의 정보가 동일하게 하기 위해 , 미리 특정 판매점에서 아무번호나 복권을 여러장 구입한다. (이 복권의 일련번호를 79901 이라고 가정하자.

로또번호가 확정된 뒤, 서버에 접속하여  79901의 일련번호의 정보를 수정한다. 마치 회원정보를 수정하는 것처럼 말이다. 79901일련번호에는  해당 복권이 구입된 장소, 그리고 시간 , 번호 6개가 입력되어 있다. 여기서 번호  6개를 2등 또는 1등의 번호로 바꾸는 것이다. 그런 뒤에 해당 일련번호 79901의 로또 복권판매 기계(특별히 비밀 관리하고 있는)의 세팅값을 해당 지점과 동일한 시리얼 번호로 세팅을 한다. 기계를 판매할 때 기계에 기계 판매점 정보와 시간등을 입력할 수 있듯이 기계를 초기화 하고 판매할 때 입력하는 것처럼 동일 번호를 강제로 부여한다. 마치 핸드폰을 해킹해서 동일한 폰을 만들듯이 말이다. 그리고 해당 기계의 시간은 판매시점의 시간으로 고정시키고 해당 용지를 원하는 번호로 출력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걸리지 않으려면 아주 적은 수량의 복권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러장을 한곳에서 예를 들어 2등이 50장이 같은 곳에서 판매된다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에 다소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 또한 1등은 가급적 줄이거나 최소화 해야 할 것이다. 

 

 

나는 절대 로또번호를 조작하려고 하는 뜻을 가진 것은 아니다. 이러한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이러한 가능성에 대비한 감사 등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판매점과 기계 판매점에 대한 관리이며, 두개의 별도기계에 동일한 키값(동일한 지점명과 장소 등) 이 입력이 가능한지, 그리고 서버를 통해 수정 등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변경 사항에 대한 변경 권한이라던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보안의 기능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