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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O) 배개(X)
take a pillow.
일부 어르신께서 "벼개"라고 하시기도 하는데, ㅕ 발음은 ㅐ 보다는 ㅔ가 더 가까운 발음이기에 벼라는 발음이 나중에 '베'라고 바뀐 것으로, 베개로 머릿속에 각인 시켜주면 된다.
참고로 간단한 도구나 받침대의 경우 ㅇㅇ개 라고 한다. 지우개, 지개, 마개 를 생각하면 뒤에가 ㅐ 가 들어간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결제($) : 결재(OK) , 결재(決裁) 결제(決濟)
직장인들이 종종 틀리는 경우가 있는 단어로 결제하다와 결재하다가 있다. 이 단어는 뜻 밖에 손쉽게 각인시키는 방법이 있다. 결제의 ㅔ 의 틈새로는 카드가 지나가니 결제($)는 비용을 지불할 때 사용하는 단어고 결재는 재량에 따라 상관이 승인하거나 반려하는 경우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ㅔ 의 ㅓ ㅣ 사이를 카드가 지나가는 길이라고 상상하자)
결제(決濟)
결제(決濟)하다.는 건널 제라는 한자로 마무리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가장 쉽게 각인하는 방법은 경제(經濟)와 결제(決濟)를 연결하는 것이다.
결재 (決濟)
다음은 결재를 알아보겠다. 결재에 들어가 있는 재는 재량에 들어가는 재와 같다. 옷감을 자르는 의미가 담긴 재는 판단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
트림(O) : 트름(X)
트림(O) / 트름(X)은 사투리, 자주 혼동되는 단어이다. 트림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각인시키자. 트림은 입으로부터 나오는 소리다. (입의 '이' 발음과 라임을 맞춰서 각인시키자.)
트림 out from 입
참고: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life-style/health-fitness/photo-stories/8-reasons-you-are-burping-too-much/photostory/61859246.cms
예전부터 언어를 통해서 특정 계층의 사람들은 다른 계층과 차이를 두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특권을 계속 누리려고 했다. 그리고 맞춤법이나 영어의 스펠링은 가장 손쉽게 사람들의 교육정도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어떤 특정 계층에 들어가기 위해서 맞춤법을 정확하게 공부하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기회를 맞이하고도 습관처럼 사용한 단어하나로 해당 구성원에서 배제되기도 하며 무시당하기도 한다. 또는 특정 상황에서 숨쉬듯 자연스러운 말을 사용하지 못하고 말한마디 단어하나 사용에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한다. 최대한 어릴 때 초기에 단어와 철자 및 조사등을 바르게 바로잡아 준다면 이후의 삶에서는 자연스럽게 사용하더라도 그것이 습관으로 남아 물흐르듯 맞춤법이 강화되는 것이다.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아도 그게 다 맞는 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것을 뒤늦게 늦깍이가 되어서 깨닫고 이제서야 맞춤법을 신경쓰게 되었다. 하지만 다른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좀 더 빨리 맞춤법을 습관화 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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