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미렌음식물 감량처리기
전력소모량이 궁금하다.
2023.6.19. 구입 2023.6.21. 도착 2023.6.22. 사용개시
사용한지 2주차: 싱크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소량이라도 바로 감량처리디에 투입하고 있는데, 음식물 쓰레리를 버리러 간적이 없다.
일단 사용3일차 음식물쓰레기가 집안 어디에도 없어서 날벌레가 생기지도 않고 악취도 없어서 좋다.
음식물처리기 일처리용량 2kg, 드디어 도착했다.
우선, 박스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열어보니
아래와 위에 스티로폼도 제거해준다.
동봉된 미생물이 꽤 많다. 미생물에서 냄새는 간장 냄새가 났다. 완전 건조되어 있어서 화분에 넣는 흙같은 느낌이였다.
매뉴얼에서 다 넣어주라고 다 넣어주었다.
한 톨 남기지 않고 뚜껑을 열어서 전부 넣었다.
넣고 나서 전원을 연결하고 작동하도록 물을 800mL 부어주었다. 그런데 음식쓰레기가 없어서 따로 넣지 못했다.
미생물들이 굶어 죽을까봐 식탁에 있는 먹으려던 식빵을 반조각 넣어주었다. 그런데 꽤 작동하는 소리가 느껴졌다. 냉장고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정도였다. 신경이 쓰이는 이유는 소음보다는 가동되는 게 전기꽤나 쓸것 같은 느낌이였다. 그래서 전력량을 측정해 보기로 했다.
이제부터 두서없지만 전력량 측정기를 콘센트에 연결해서 소모되는 저항을 측정하려고 한다.
저항을 측정하기 시작한 시기는 2023.6.26.
참고로 음식물 투입량이 매우적다. 아침도 거의 안먹고 점심은 밖에서 해결하고 저녁만 집에서 먹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매우적은 편이다. 그리고 그마저 딱 먹을 만큼만 조리하는 편이라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이 안된다. 그래서 뭐라도 먹이려는 마음에 식빵을 넣어주는데 미생물에게 짠한 마음을 가지며 넣어주었다. 뭐라도 더 주고 싶은데 우리집은 알고보니 음식물쓰레기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선 소모량 중 처음 가동할 순간 500W를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500W에서 점점 줄어 들어서 100W로 내려가다가 70W까지 간다. 70W는 거실 조명등 정도이다. 예상보다 많은 전력소모가 가동초기에 있었다. 나중에 절전모드에 들어가면 30W정도가 되긴한다.
싱크대 거름망에 걸리는 음식물을 바로바로 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밥통에 남아 버리는 밥)
음식물을 넣고 3시간 정도 지난 뒤 살펴봤더니 30W정도를 유지한다.
그러나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더니 다시 음식물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 한 것인지 300W정도로 올라간다. (300W는 피씨 본체 작동되는 수준)
일정시간이 지나면 130W수준으로 떨어지지만 이또한 적은 수준은 아니다.
문을 열고 음식물을 투입한뒤 30분 째의 전력소모량은 32W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소량(500g 이내)의 음식물을 투입한 상태의 결과이다. 대량의 음식물이 투입되면 100W가까이 전기가 소모될 수도 있다.
생각보다 큰 전기소모 수준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느낌이다.
'생활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청제(防錆劑)란? (0) | 2023.07.03 |
---|---|
유상증자의 의미, 고찰 (0) | 2023.06.30 |
서울,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시행 그리고 중단 (2) | 2023.06.22 |
가로 1800 길이 책상 / DSAD118D 컴퓨터 데스크 (0) | 2023.06.17 |
간이화장실 폐기 처리 방법 (0) | 2023.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