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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

'업살녹'이 무슨 뜻일까?

오래충분 2023. 1. 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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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커뮤니티에서 "저분도 업살녹 되겠네."라는 댓글을 봤다. 무슨 뜻일까? 

 

 

 


 

업살녹은 "업진살 살살 녹는다."라는 글에서 유래 되었는데, 소고기를 맛있게 먹고 SNS에 올린 뒤 6개월 뒤에 소가죽은 커녕 인조가죽도 소 도축장면이 연상되서 안 산다고 글을 올리게 되어서 그게 '업살녹'이라는 3글자에 압축된 것이다.  '업살녹'은 자신의 옳바름을 주장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위선적인 행동과 그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 세글자에는 업진살이라는 소고기 부위와 동불보호단체나 채식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자신을 대중에게 커다란 직책이나 직업인 것처럼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타인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바라보고 자신을 대단한 존재로 인식하고 행동하는데 SNS에 모순적인 행동을 하다가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다. 육식을 하는 행위를 악행을 하고 살생을 하는 것으로 비난하지만 그 행위를 자신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단어는 인간행동의 이중성을 담고 있어서 의미가 있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동물보호단체나 비건을 주장하는 사람중에 일부겠지만 자신의 말과 상충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상황을 가리켜 '업살녹'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그러한 옳바름을 추구하며 자신의 특별함을 강조하며 소수의 정의로운 존재로 부각되며 다른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자 하고 자신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고기를 먹거나 자신이 비판한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모순이나 위선적인 행동을 한 번 암호화 하여 표현한 단어이다.


업진살의 다른 사례



 



 


 


한국 사람의 개념으로는 '낙지'와 '문어'는 같은 낙지과지만 서로 다른 연체동물이요, 일본에는 '다코'라는 총칭 속에 큰 다코, 작은 다코, 데나가다코 등등이 있다. 따라서 낙지는 '다코'의 일종인 셈이다. '낙지'는 갯벌에서 손으로 잡는다고 한다. 산낙지회와 낙지볶음, 연포탕으로 즐겨 먹으며, 육회, 곱창전골, 갈비찜과 함께 먹기도 합니다. 인간을 제외하고 침팬지와 돌고래가 지능 순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물에 사는 동물 중 아이큐가 90인 돌고래가 가장 높고, 문어 역시 지능이 높다고 합니다.


 

 

 


 

 

 

 


우삼겹 ; 업진살이라고도 불리는 쇠고기의 부위 중 하나로 소의 복부의 중앙 하단 부분인 양지에 해당한다. 지방과 육즙이 많아 다른 소고기 부위와 다르게 굉장히 부드러우며 풍미가 뛰어난 부위다. 단 이는 등급이 높은 구이용에 해당하는 얘기로, 등급이 낮은 탕용은 오히려 소고기의 타 부위와 비교해도 질긴 편이다. 소 한마리당 3.5k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희소성이 높은 부위이기 때문인지 가격대는 다른 부위보다 꽤 비싼 편이다. 등급이 높은 경우에는 안심, 등심보다 더 비쌀 정도. 단 한우의 얘기고, 시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보통 냉동으로 수입해서 들어오는 외국산 고기는 오히려 소 구이용 중에서 이 부위가 척아이롤과 함께 가장 싸다. 

 

 

 

 


이번 기회에 소고기 부위별 호칭도 알아보자.


그럼, 차돌박이는 어디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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