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콧털 무엇이 맞을까?
코털, 콧털 무엇이 맞을까? 코와 털 각각 명사가 합쳐졌기 때문에 사이시옷이 들어가야 할 것 같지만, 코털이 맞다. 콧털이 아니라 코털인 이유는 사이시옷은 된소리나 거센소리가 앞에 있을 땐 쓰지 않기 때문이다 (예: 뒤통수) 털이라는 발음이 이미 영어로 기재하면 cotteol 이 되는데 ㅅ과 ㅌ이 같은 발음이 두 번쓰이게 되어 사이시옷을 생략이 가능하다. 오늘은 코털에 대해서 연찬을 해봤다. 코털은 영어로는 nose hair 라고 하며 , コータル(코타루), 鼻毛(비마오) 라 한다. 코털을 콧털이라고 기재하는 사람이 참 많다. 물론 나도 이 글을 쓰기 직전까지 콧털이라고 썼었다. 그렇게 십수 년간을 사용해서 그런지 코털보다 콧털이 바른말처럼 느껴진다. 어릴 때부터 맞춤법을 맞춰서 바르게 쓰는 습관을 들인..
맞춤법
2022. 1. 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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