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의 뜻은?
[冒頭發言] 회의나 연설 따위를 할 때 첫머리에 하는 말. ‘모두’의 모(冒)는 ‘무릅쓸 모’, 두(頭)는 ‘머리 두’이다. ‘무릅쓰다’의 대표적인 쓰임은 모설(冒雪:눈 오는 것을 무릅씀), 모우(冒雨:비를 무릅씀), 모험(冒險:위험을 무릅쓰고 어떠한 일을 함. 또는 그 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모두(冒頭)’에서 모(冒)는 ‘나아가다’ ‘나오다’는 뜻으로 쓰였다. ‘모두’는 ‘머리를 내다’이니 ‘머리를 들다’란 뜻이 된다. ‘머리를 들다’는 어떤 일이 시작됨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머리’는 또 ‘일의 시작이나 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모두(冒頭)’는 ‘말이나 글의 첫머리’란 뜻이다. ‘모두발언(冒頭發言)’ ‘모두진술(冒頭陳述)’ 등과 같이 사용된다. ‘모두발언’을 일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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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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