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게 있어 법은 칼과 방패와도 같은 것이다.
꼭 공무원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니지만 특히 공무원에게 있어 법은 칼과 방패와도 같은 것이다. 자신이 한 말의 근거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어떤 의견이나 상사의 의견보다 해당 법의 근거를 보여줌으로써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때로 타인과의 갈등에서도 나의 행동과 그 결과가 잠시 혼란스러울 때에도 시간이 지나면 그 법의 근거로 인해 결국에 보호받는 것이다. 때로는 강한 상대방의 막무가내식의 공격성 요구나 의견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것은 그 의견에 상반되는 법이 있을 때 그 법은 아주 좋은 방패가 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나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나의 제안이 단순히 추측성으로 이야기가 오갈 때 법을 근거로 하는 경우 대체로 상대방의 의견을 제압할 수 있기도 하다. 법은 이처럼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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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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