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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煙無)소독과 연막소독은 짙은 연기가 보이면 연막소독, 보이지 않으면 연무소독이라 한다.
매년 여름철이 되면 어김없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제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연무소독이란 연기가 없는 소독을 뜻한다. 하지만 에프킬라 살충제를 직접 맞아도 안죽는 모기들을 생각해보면 이런 방식의 소독은 공기중에서 분산되어 사라지는 속도를 고려해보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가 있다. 하지만 효과를 배제하고 무언가 했다는 생색내기엔 이보다 좋은 게 없나보다. 전처럼 연기는 안나도, 소독차 특유의 소음이라던가 소독중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많이들 실시한다. 그리고 그 소독 업체나 기관과의 오랜 관계상 안하기는 쉽지 않다.
"연무소독이란?"
연무소독은 살충제를 등유에 희석했던 연막소독과 달리 살충제를 물에 희석한 뒤 "초미립살포기"를 이용해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입니다. 연기,냄새,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며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소독하는 걸 못 본 것 같아요!"
동네 골목을 돌며 모기나 파리 등 해충을 없애는 방역 소독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종종 소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문의를 주시는 시민들이 계신데요. 오해는 소독 방식이 연막에서 연무로 바뀌면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흰 연기가 발생해 시각적 효과가 큰 연막 소독에 비해 연무 소독은 소리만 날뿐 연기를 볼 수 없다는 사실!
"연무소독이란?"
연무 소독은 살충제를 등유에 희석했던 연막 소독과 달리 살충제를 물에 희석한 뒤 ‘초미립살포기’를 이용해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이랍니다. 연기, 냄새, 유해 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며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 효과도 매우 뛰어나다고 해요.
"모기 퇴치 주의사항"
방역 소독도 필요하지만 집 주변 폐타이어, 빈 깡통 등의 고인 물을 없애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서식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또한 배수구, 환풍기, 세면대 구멍을 통해서도 침입할 수 있으니 잘 살피시고, 출입문·창문에 조각 방충망을 덧붙이거나 꼼꼼히 틀어막아 주세요!
연막소독 시 연기는 살충제를 희석한 등유(또는 경유)가 고열로 가열되어 연기형태로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연막소독의 경우 등유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환경오염 유발 및 건강상의 위해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지자체에서 점차살충제에 물을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막소독과 연무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약의 성분은 동일하므로 살충 효과과 발생하므로, 대기환경에 좀 더 친환경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인체에 유해한 살충 성분은 포함될 수 있다.
연막소독, 연무소독, 분무소독, 유충구제의 방법
연막소독 효과
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7월 15일 최근 시군구청의 살충제를 사용한 방역소독과 관련한 지도·관리 강화를 전국 시·도에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모기 등 위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막소독은 메르스 바이러스와는 무관하고, 해충의 활동시기가 아닌 낮 시간 동안 연막소독을 하는 것은 살충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모기 등 해충은 주로 저녁 7~8시 이후부터 새벽까지 활동하기 때문에 낮 시간의 연막소독은 시각적 효과는 있지만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연막소독(가열 연막소독)은 살충제를 중유 또는 등유를 희석 용매제와 혼합하해가열기로 공간 살포하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주택단지 연막소독은 살포되는 범위가 불특정하게 넓어 해당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대한 위해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어 소독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방식인 분무방식이나 유충구제를 권장했다. 즉, 연막소독은 공기 중 분사로 성충이 아닌 유충 박멸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한다. 연막소독은 가열성. 휘발성이어서 공기중에 노출되며 살충제 일부가 파괴되며 수년전 실험에서도 실외 연막소독은 6m이내에서 이뤄져야 모기의 치사율이 절반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반면 분무소독의 경우 확산 범위가 다소 좁다는 단점이 있지만 웅덩이 등 해충 서식지에 직접 살충제를 뿌리기 때문에 성충은 물론 유충까지 박멸할 수 있다. 살충 효과도 1주일 이상 지속되는 등 경제적으로나 효과 측면에서 연막 소독보다 우위에 있다.
(2005년) 모 군지역 관계자는 “흰 연기를 뿜지 않으면 방역을 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는 주민들이 많아 연막 소독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분무 소독이나 유충 구제 소독 등 근본적인 해충 퇴치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이해가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인체유해성 논란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연막소독제의 주성분은 경유 대 살충제를 보통 100:1의 비율로 배합해 살포하며 인체에는 전혀 무해하고 현재 창원시내의 경우 주 2회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의 비율은 6:4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경유는 대기오염의 주 성분이고. 살충제는 신경을 마비시키거나 효소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흡입할 경우 인간의 호흡기나 다른 장기 등에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는 자명하다”며 “연막소독은 오히려 또 하나의 매연물질을 배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무,연막소독의 장단점 - 구분, 장점, 단점
구분 | 장점 | 단점 |
분무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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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면적이 좁음 |
연막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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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구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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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소독 등 실시 근거 및 일부 지자체 답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제4조 2항 1호 감염병의 예방 및 방역대책』
〇 연막소독방법은 소독약을 등유나 경유로 희석시킨 후 연막기로 고온에서 가열ㆍ연소시키는 방식으로 소독약이 열과 압력에 의해 아주 작은 크기로 입자화 되어 살충효과를 나타내며, 방제영역이 넓고, 대기오염 유발이 많습니다.
〇 연무소독방법은 소독약을 물로 혼합하여 기계에 태워서 안개처럼 소독하는 방법으로, 대기오염 유발이 적습니다.
〇 분무소독방법은 소독약을 물과 혼합하여 분사하는 방법으로 소독 면적이 적은 단점이 있습니다.
과거 전역에 주1회 이상 연막소독을 실시하였으나, 2016년 주민들의 연막소독에 대한 대기오염 등 건의에 따라
소독방법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 결과 연막소독의 단점을 보완하여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2017년도 부터 친환경 연무소독을 차량 및 이륜차로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역소독에 사용하고 있는 소독약품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이 없는 허가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향후에도 소독약품 선정 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이 없는 소독약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등 군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연막소독약으로 모기 잡으려다 사람 잡을라 / 소독약의 유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