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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내린다.’ 할 때「定義」라 써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글 프로그램에서 '정의'를 찾아보면, 다음의 뜻이 가장먼저 나온다. 그래서 다음의 한자로 기재하기도 많이 하지만, 법제처나 용어를 정의하는 부분에서 第2條(定義) 처럼 한자를 定義 를 사용한다.
「定」은 집 면(宀)에 바를 정 (定-宀=正의 변형)을 받친 글자로 집안에 물건을 바르게 놓는다 하여 어떤 자리를 “정하다”의 뜻이 되어 定員(정원), 定義(정의) 등에 쓰이고,
「義」는 양 양(羊)에 나 아(我)를 받쳐 놓은 글자로 나의 마음씨를 양같이 착하게 가진다 하여 “바르다”, “옳다”의 뜻이 되어 義憤(의분), 義理(의리) 등에 쓰인다.
「意」는 소리 음(音)에 마음 심(心)을 받쳐 놓은 글자로 말로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속의 “생각”이라는 뜻으로 意見(의견), 意思(의사) 등에 쓰인다.
定 ① 정할 정 ② 그칠 정 ③ 편안할 정
義 ① 옳을 의 ② 맺을 의 ③ 뜻 의
意 ① 뜻 의 ② 생각 의 ③ 의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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