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런 생각을 하면 나에게 좋지 않겠지만,
무언가 어둠이 마음속에 깔려 있다.
잘 되지 않은 일들에 마음이 걸려있다.
아무렇지 않은 듯 내색없이 지내고 있지만 마음은 무거운 무언가에 짓눌려있다.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 가슴은 답답하다.
머릿속에 그동안 투자했던 실패들이 계속 남아있다.
' 그 때 왜 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그리고 왜 나에게는 이렇게 일이 잘 안풀릴까. 다들 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는데..'
코인 선물을 배우고, 코인선물을 한 뒤 잠깐의 기쁨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울분, 괴로움, 상실감, 속상함 등의 안타깝고 고통의 감정을 많이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실수를 계속하고 있다.
난 왜 이럴까. 지금이라도 멈춰야 하지만 계속 복구를 위해 무리를 하고 있다.
마음이 이렇게 무겁고 답답하고 어둡게 될 지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누구도 내 마음에 다가올 수가 없다.
누구에게도 쉽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강한척 하고 있지만 누군가 나의 이런 약한 마음을 살짝 건들기만 한다면 눈물을 터뜨릴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진 괜찮다.
내 마음이 아직은 괜찮은가 ...
위로받고 싶다. 누군가에게 속마음을 이런 내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다.
하지만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내 마음을 , 이런 어둠을 전해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정신이 자꾸 어두워지고, 마음은 부정적으로 물들어가고 있어서 그 마음을 부여잡기 위해서 책이라도 잡히는 대로 시간날때 읽어보고 있지만, 역시 힘들다. 조금만 더 참자.. 참자. ..
코인 선물로 계속 잃고 또 잃고 또 잃고 있다. 조금 수익을 챙길때도 있지만 다음번 거래에서 더 많은 손실을 본다. 손실의 크기, 그리고 아쉬움. 그런데 문제는 코인 선물 거래에 그리고 차트와 그 가격에 자꾸만 눈이가고 생각이 머문다는 사실이다. 수많은 코인들 속에서 코인에 대해서 , 신경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해도 계속 눈과 마음이 거기에 매몰되어 있다.
그래서 업무에 100을 쓸 정신이 30~50 때로는 그 이하의 정신만 투입된다. 바보가 된다. 생각은 있지만 생각이 없는 존재가 된다.
그리고 속상한 상황이 너무 많아서, 속상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주변을 대하니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맞는지 의미가 너무 없는 사람처럼 마치 나무막대기 처럼 건조한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도 못 끊는 이유는 아직 이기고 싶어서 일것이다.... 이 어둠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이 중독을 벗어나거나, 이 지저분한 코인 판에서 수익을 내고 손실감을 없애는 것이다.
코인선물을 하면서 특히 레버리지를 고레버리지로 거래를 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주도적으로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같지만, 손실을 더이상 견딜수 없어서 포지션을 종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내가 매도하는 것 같지만 차트의 눈속임과 현란한 움직임에 놀라서 목에 칼이 들어오는 듯한 공포감 포지션을 종료한다. 매수또한 내가 매수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것 같다.